물론 불매 운동을 하는건 아닙니다. 아마 코흐라는 메이커가 다들 생소하셔서 구매할까말까 고민하시는분들이

많으실꺼라 생각합니다. 저도 고민하다 2개 구매했습니다. 무슨 휠 클리너랑 벌레 제거제요.

1. 일단 통이 찌그러져서 왔습니다. 통이 굉장히 허약합니다. 소낙스같은게 일반 패트병 느낌이라면 이건

    우유팩같은 느낌입니다. 단단한 우유팩... 뭔가 부실해보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2. 제조사 주소는 적혀있지만, 그 외 일반 제품을 구매했을때 적혀 있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느낌에

    공식 회사에서 만든게 맞는지 의문입니다.

3. 세정력.. 휠클리너는 괜춘합니다. 벌레 제거제는 벌레가 별로 없어서 사실 확신이 없지만 낫배드입니다.

    쭉 뿌르니 빨갛게되고 10분정도후에 세척하니 나름 깨끗하더군요.

    하지만 다른 분들처럼 점성이 크다는 느낌은 별로 없었습니다. 그냥 그랬네요.

4. 가장 문제가 분무기입니다. 분무기가 다이X에서 산 1000원짜리 분무기 느낌도 못합니다.

    좀 힘좋은 사람이 누르면 부러질거같습니다. 그리고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더 문제는 줄 줄 샙니다. 제품이.... 아랫분들 말씀엔 점성이 커서 오래붙어있어서 좋다던데

   절대 아닙니다. 20%가 새 나갑니다. 손이 축축해집니다. 나중에 미끄덩미끄덩해서 손을 번갈아가며 뿌려야되며

   손은 수건으로 닦아가면서 계속 뿌려줘야 됩니다. 덕분에 손은 아주 깨끗하게 씻었네요. 중성 세제로요.

세차용품의 첫번째 조건이 세정력?... 통이 튼튼해야죠. 제품이 잘 나가게 만들어야죠. 제품이 제대로 분사가안되고

줄줄 새는데 뭔 소용입니까...

만약에 정말 정말 정말 제가 재수없게 불량품을 받은거라면 교환부탁드리구요. 그게 아니라 원래 제품이 이따구면

그냥 제 업보라 생각하고 버릴게요. 상관없습니다.

이건 정말 제가 생각한 후기이기에 지우는 일은 없길바랄게요. 이상한 곳에 비방글 올릴 생각은 없지만

최소 코흐라는 제품을 궁금해하는 분들을 위해서 구매자가 사용후 후기를 올리는겁니다.

제가 3일전으로 돌아간다면 절대 안사겠습니다. 판단은 여러분이 하세요.